1차 흡입(들숨)

하강(코를 통해 폐를 거친 후 곧바로 하단전으로 내림) 

2차 흡입(5초 동안 들이마신 후 1초 동안 아랫배를 짓누르듯 더 들이마신다.) 

초호(날숨)

위의 그림을 보면 1차 흡입(들숨)과 초호(날숨)의 배의 모양이 등쪽으로 약간 더 들어가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수련자가 알아서 배를 등쪽으로 약각만 붙이고 정규수련처럼 배를 등쪽으로 바싹 붙이지 않도록 한다. 참고로 <제2행공 호흡자세>를 보면 자세히 나와 있다. 하지만 자세는 최대한 흩어지지 않는 안정된 자세를 취하고 중심은 하단전에 두도록한다.


 

<11초의 매력!(자연 호흡법) 수련방법>


똑같은 호흡일지라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행하느냐에 따라 호흡의 맛이 달라진다.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호흡인『5초(흡), 1초(지), 5초(호)』를 직통호흡법으로 부담 갖지 말고 걸림 없이(2~5회) 시행해보아라.

새롭게 다가서는 느낌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것이다.


자세(좌공, 입공, 와공 등)는 자유로운 가운데 손은 하단전에 모아둔 체 시행해도 되고 두 주먹을 말아 쥔 후 무릎에 올려놓거나 손바닥이 하늘을 향한 체 시행해도 되고 와공 시에는 두 손을 배위에 올려놓고 시행해도 된다.

11초의 매력! 호흡시에는 어깨와 온몸에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황금수레바퀴가 돌아가듯 리듬을 태워 끝없이 순환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1초의 매력!(자연 호흡법)은 흡지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호흡법이다.

다시 말하면 흡지호의 경계를 무너뜨리므로해서 가장 편안한 호흡법을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호흡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연결력을 갖는 『5초(흡), 1초(지), 5초(호)』는 가장 자연스러운 호흡법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흡지호에 할당된 『호흡량 배정표』를 인위적으로 32초에서 더 늘릴 수도 있겠지만 처음 목표한 바가 자연스러워야하고 부담감이 없어야한다는 점에서 32초 선에서 멈추는 것이 좋다고 본다.

약방의 감초처럼 수련 중에 활용해도 되고 생활행공이나 여유가 있다면 일상의 평상시 호흡으로 대신 활용해도 된다.

흡지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은 인위적인 호흡법에서 자연스러운 호흡법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에서 나온 것이다.

자연스러운 호흡법은 의학적인 면에 가장 충실한 호흡법이자 호흡법에 대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여성들이나 어린이, 노약자 그리고 시간이 모자라 정규수련을 성실하게 수행해내지 못하는 수련자에 이르기까지 부담 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호흡법이기도 하다.


11초의 매력! 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끊기지 않는 호흡의 리듬이다. 숙달이 된다면 10회 이상 연속해서 호흡을 해도 별 무리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5초(흡), 1초(지), 5초(호)』이기도 하다.

한 호흡 한 호흡에 정성을 들여 우주를 포용하고 편안하면서도 안정된 리듬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리고 시단법과 단음법을 동원하여 흡지호시에 하단전을 중심으로 빨려 들어가듯 수련에 정진해나가면 더욱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경락유통을 시행하지 않고 하단전에 에너지를 충만하게 채워 넣는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된다.

차츰 숙달이 되어지고 에너지가 하단전에서 충만하게 느껴지게 되면 그때 비로소 경락유통에 대한 개념을 갖고 가볍게 인체를 순환시켜주면 된다.

경락유통에 관한 자료는 효율적인 경락 흐름도( http://www.yhedang.com/sujeon2-155.htm )를 참고하면 된다.


일상에서 평상시의 호흡을 5초(흡), 1초(지), 5초(호)로 이끌어낼 수 있다면 호흡을 보다 깊이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가슴으로 하는 얕은 호흡보다는 직통호흡법을 통해 『11초의 매력! -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자연 호흡법』으로 하게 된다면 더욱 질 좋은 호흡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시행하는 11초의 매력! 은 질병예방을 위해서도 좋은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화려한 내면호흡을 체험하게 해줌과 동시에 체계적이면서도 밀도있는 심층적인 분석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자연 호흡법에서 경락유통을 시행할 때는 흡지호를 시행하는 과정 속에서 행한다.

자연 호흡법은 정규수련에 비해 주어진 호흡량이 짧다보니 정규수련시 지식상태에서처럼 충분하게 경락유통을 따로 해줄 수 있는 시간이 모자란다.

정규수련처럼 지식상태에서만 경락유통을 해주기에는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에 흡지호를 하는 가운데 이를 활용하는 수밖에 없다.

자연 호흡법에서 흡(들숨-1차 흡입)과 지(멈춤-2차 흡입)를 할 때 시단법과 단음법(http://www.yhedang.com/sujeon2-1-7.htm)을 시행함과 동시에 2방향성 분위법~16방향성 분위법(http://www.yhedang.com/sujeon2-155-8.htm)을 시행하여 하단전 단로에서 음양이 충돌할 수 있도록 기를 짓누르듯 축적시켜가며 강력한 의념을 보낸다. 이렇게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경락유통을 시키지 않고 오로지 하단전에만 기를 축적하다보면 차츰 하단전에 기가 축적되어지게된다.

기가 어느 정도 축적되어졌다싶으면 이번에는 경락유통과정을 행하기위해 먼저 효율적인 경락 흐름도를 참고하여 경락에 관련된 자료를 숙지한다.

비록 짧은 호흡량이지만 자연 호흡법이기 때문에 호흡량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흡지호를 하는 가운데서도 효율적으로 경락유통을 시행할 수 있다.

처음에는 흡지호를 하는 가운데 호(날숨) 부분에서 경락유통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차츰 숙달이 되다보면 자연스럽게 흡지호를 하는 가운데 진행시켜나갈 수 있게된다. 처음부터 잘 안된다고 포기하기보다는 꾸준하게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접목되기도 한다.

무슨 일이든지 적응하려면 인내심과 시간이 필요하듯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대하다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게된다.

평소에 가상의 기 시뮬레이션(http://www.yhedang.com/cgi-bin/technote/read.cgi?board=질문과답변&x_number=1034312495&r_search=기+시물레이션&nnew=1)을 수행하듯이 자연 호흡법을 시행하면서 기 시뮬레이션을 시행하다보면 가상으로 기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경락유통을 시킬 수가 있다.

막연하게 기만 축적하기보다는 이렇게 가상의 기 시뮬레이션을 시행하듯이 흡지호를 하는 가운데 경락유통을 해주면 똑같은 시간에 더욱 배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음과 동시에 능동적인 수련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의미라는 것은 포인트를 부여해야만 생명력을 갖고 거듭 태어나듯이 단순하게 맹목적으로 기만 축적되어지기를 바라지 말고 이렇게 적극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스로 실험정신을 발휘하여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가를 생각하면서 생각하는 수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제부터 자연 호흡법(11초의 매력!)으로 들어가 보자.

청심공(행공준비운동 및 경락지압법)이 끝나면 자세를 바로잡고 책상다리(반가부좌)를 튼다.

앉은 자세를 바로한체 왼쪽 발을 아래로 하고 오른쪽 발을 위로하여 반가부좌를 취한 뒤 두 손을 가볍게 말아 쥐어 무릎 위(손등이 하늘을 향함. 경혈로는 족태음비경의 혈해쪽)에 살포시 올려놓는다. 왼쪽 발은 낭심쪽으로 최대한 밀착시키고 오른쪽 발도 마찬가지로 낭심 위쪽으로 최대한 밀착시킨다.

수련 중에 발이 저릴 때는 반대로 위치를 바꿔서 시행해도 된다.


허리는 부드럽게 꼿꼿이 세우고 어깨와 온몸에 힘을 뺀 채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시선은 정면을 향한 뒤 가볍게 두 눈을 감고 호흡에 들어간다. 반드시 눈을 감고 시행한다.

어깨에 힘을 빼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양미간(눈과 눈 사이)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다.

초보자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며 필요이상으로 힘을 주는 부분이 어깨와 양미간이다.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수련중이라도 수시로 올바른 자세와 가장 이상적인 자세가 되도록 노력해 나간다.

어깨와 허리, 양미간 등을 가장 편안한 자세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긴장을 적절하게 풀줄아는 여유를 가지며 자세를 바로 잡아나간다.

두 주먹은 가볍게 말아 쥐어 양쪽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두 주먹을 가볍게 말아 쥐어 정확히 양쪽 무릎 위(손등이 하늘을 향함. 경혈로는 족태음비경의 혈해쪽)에 올려놓고 호흡에 든다.


흡식(들숨)-1차 흡입


허리는 부드러우면서도 꼿꼿하게 세우고 눈은 정면을 응시한 체 살며시 감고 입은 다문다. 코로 천천히 미세하게 들이마신다. 처음에는 미세하게 들이마시는 것이 힘들지만 차츰 호흡량(11초에서 32초가 되면 똑같은 구간을 더욱 미세하게 들이마실 수밖에 없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미세한 흡입이 가능해진다. 들이마실(흡) 때의 혀끝은 자연스럽게 놓아둔 채로 흡입하면 된다. 들이마시고 내뿜을 때는 반드시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뿜는다. 자주 강조하는 것이지만 어깨와 양미간(눈쪽)에 힘을 주어서는 안 된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호흡을 진행시켜나간다.


들이마실 때는 우주에 분포되어져있는 생명에너지(氣)를 여과시켜 순수한 것만 들이마시도록 노력한다.

여과를 시키는 방법은 코를 이용한다. 코(http://www.yhedang.com/kho.htm)에는 전천후 라디에이터, 가습, 정화기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뿜어야한다.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몸에는 이로울 것이 없다. 특히 코에서 소리가 나도록 들이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여러 번 나누어서 바람이 일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코로 서서히 들이마신다.

아침 산행을 오르면서 한적한 오솔길에 서있는 나뭇잎에 맺힌 이슬방울을 마신다는 느낌으로 들이켜도 좋고 산에서 나는 산 향기를 들이마신다는 기분으로 들이켜도 좋다.


배를 등쪽으로 약간 붙인 후 5초 동안 들이마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1초 간격으로 정확하게 배분하면서 연결된 파란 신호등(연등제)을 달리는 기분으로 끊기지 않게 하단전 아래쪽으로 폐를 거쳐 자연스럽게 내려 보낸다.


1초씩 증가될 때마다 등쪽에 붙인 배는 앞을 향해 조금씩 내밀고 5초가 끝났을 때는 팽팽한 럭비공이 들어앉아있는 것처럼 아랫배가 불룩하게 튀어나와야한다. 그리고 중심은 하단전을 기준으로 천길 낭떠러지 바위위에 앉아 아무리 밀어도 꿈쩍도 하지 않는 홍길동이처럼 마치 묵직한 바위가 들어앉아있는 것처럼 중심을 잡아준다.

기의 용오름 현상(대주천)이나 역류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하단전에 중심을 잡는 일은 중요하며 수련 내내 하단전을 기준으로 중단전, 상단전 순으로 기를 회전시키거나 순환해 나가는 일은 수련자가 반드시 숙지해나가야 할 부분이다.


흡입하는 호흡량이 5초에서 15초 이상이 되면 어떻게 15초 이상을 들이마실 수 있는지에 대해 의아해하는 수련자가 생겨날 수 있다. 하지만 공식은 간단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정해진 구간은 이미 정해져 있으며 등쪽(명문)에서 시작하여 배가 나올 수 있는 최대치는 인위적으로 늘려봐야 고무줄이 아닌 이상 더 이상 늘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흡입을 늘어나게 하는 방법은 정해진 구간을 더욱 미세하게 구분하여 들이마시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제로 흡입량이 5초대와 15초대는 느낌 자체가 다르게 전해져온다. 이를 통해 서서히 호흡의 참맛을 느껴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지식(멈춤)-2차 흡입


5초(흡) 동안 정해진 호흡량을 충분하게 들이마신 후 지식을 1초 동안 유지해야하지만 지식을 시행하게 되면 흡지호의 경계가 생겨나 호흡의 리듬이 깨어지게 된다.


할당된 지식 1초를 배정하면서도 지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유지하려면 이미 들이마신 1차 흡입(들숨) 5초에서 멈추지 말고 그대로 2차 흡입(들숨) 1초를 더 추가해서 들이마시게 되면 마치 지식을 한 것처럼 느껴지게 되고 호흡의 리듬을 깨뜨리지 않고도 지식을 훌륭하게 수행해낼 수 있게 된다. 총체적으로 보면 흡을 6초 동안 들이마시게 된 경우지만 실제로는 흡 5초 지 1초로 분명하게 나눠지게 된다. 이러한 원리는 흡만 6초 동안 들이마시게 된 경우와 위의 방법대로 1차 흡입 5초, 2차 흡입 1초와 비교해서보면 확실하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1차 흡입 5초 상태에서는 등쪽(명문)에서 시작하여 1차 흡입 5초 동안 배를 최대한 앞으로 불룩하게 내민 상태로 1차 흡입에서 요구한데로 조건이 만족된 상태이다. 그리고 추가로 2차 흡입 1초를 더 들이마시게 되면 이미 포화상태가 된 불룩한 상태에서 아랫배를 짓누르듯 1초를 더 눌러 주게 되어 마치 지식 1초를 시행하는 것처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흡 6초가 되게 하려면 등쪽(명문)에서 시작하여 배를 불룩하게 내민 상태에서 정확하게 배분된 흡 6초를 나눠서 들이마셔야 하기 때문에 배가 불룩한 상태가 되려면 정확히 흡 6초가 되어야만 가능해진다.


호식(날숨)


1차 흡입 5초와 2차 흡입 1초를 수행하고 나면 호 5초를 시행해야한다.

호의 어려움은 절제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쉽게 무너지기 쉽다는 점이다.

호를 할 때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안이하게 대처하다보면 애써 균형미있게 잡아 논 호흡의 리듬을 힘없이 무너뜨리기가 쉽다.


지식(멈춤. 2차 흡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면 호(날숨)를 통해 5초 동안 밖으로 내보내야한다.

내보낼 때는 한꺼번에 내보내지 말고 아주 서서히 코를 통해 내보내야한다.

1초씩 감소될 때마다 팽팽한 럭비공처럼 들어앉아있는 배를 서서히 5초 동안 절제된 모습으로 정확하게 배분하여 5초가 끝났을 때는 등쪽(명문)으로 약간 붙어 있어야 한다.


내보낼 때는 몸 안에 잔재하는 불순물과 이물질을 깨끗하게 밖으로 다 내보낸다고 생각하면서 행한다.

애써 형성된 고밀도의 기를 의미 없이 한꺼번에 다 밖으로 내보내기보다는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내보내면서도 계속해서 숨을 참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가둬둔 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경우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참는 과정에서 더 강한 인내심이 필요할 수도 있다.


아까운 생명에너지를 코를 통해 밖으로 흘려보내지 않도록 유의한다.

지식(멈춤. 2차 흡입)을 1초 동안 유지하다 호를 5초 동안 정확하게 배분해서 내보내야하는데 2~3초 만에 다 내보낸다면 그것처럼 허탈한 것도 없을 것이다.

애써 힘들게 형성해놓은 생명에너지를 절제를 하지 못해 내보내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호흡을 할 때는 항상 코를 통해 해야 한다. 입을 통해 하는 것은 바람을 들이마실 확률이 높고 또한 코처럼 여과장치가 없기 때문에 입보다는 코를 통해 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흡(5초) 지(1초) 호(5초)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연속호흡을 5회 연속해서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다면 다음 순서로 정해진 호흡량을 따라 시행하면 된다.

연속호흡은 너무 무리하게 시도할 필요는 없고 호흡량이 높아갈수록 연속호흡의 회수는 작아질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주어진 호흡량은 길어야 32초밖에 안되기 때문에 충분히 연속호흡을 5회까지 할 수 있다.

혹시라도 연속호흡을 5회까지 할 수 없는 수련자가 있다면 적어도 3회 이상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다면 다음 단계로 올라가도 된다.


자연 호흡법에 나타나있는 『호흡량 배정표』가 너무 작게 배정되어져 있다고해서 무리하게 연속호흡을 5회 이상 시행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5회 이상 연속호흡을 시행할 때는 반드시 잠깐 동안 휴식을 취한 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너무 무리한 연속호흡은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준에서 멈추는 것이 좋다.


연속호흡을 시도하는 이유는 퇴적층을 이룬 기처럼 고밀도의 기를 축적하기 위한 것이며 필요하다면 자신에게 적절한 수준의 연속호흡을 시행해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연속호흡이 끝나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높은 호흡량을 점진적으로 극복해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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